상가집에서의 예절은 반드시 익혀두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은 대부분의 사회적인 통념들이 어느정도 완화되어 장례식장에서도 반드시 검은색 복장을 입어야 한다는 것들도 사라진 것 같지만 복장보다도 더욱 중요한 것이 바로 장례식장 예절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번 글에서 상가집에서 절하는법과 함께 장례식장 예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상가집에서 인사하기
상가집에서 상주를 대면했을 때 일반적인 인사를 하는 것은 장례식장 예절에 어긋나는 행동입니다. 인사말 대신 짧은 위로의 말을 건네거나 아무말도 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올바른 인사 방법입니다.
상가집에서 절하는법
가장 먼저 조객록 서명을 하고 분향소에 들어가 분향과 헌화를 합니다. 그리고 두 번 절을 하는데 이를 재배라고 합니다. 재배를 마친 후 상주에게 한 번 절을 합니다. 문상이 끝나면 두 세 걸음 뒤로 물러난 뒤에 몸을 돌려서 나오는 것의 올바른 예의입니다. 이어서 맨 마지막에 분향소를 나오면서 부의금을 호상소에 전달합니다.
상가집에서 절 할 때주의해야 할 점으로 보통 절을 할 때 남자는 왼손을 위로 하고 여자는 오른손을 위로 하는데 상가집에서 절하는법은 올라가는 손의 위치가 반대입니다. 남자는 오른손을 위로 하고 여자는 왼손을 위로 하고 절을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