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여드름이 안나던 사람도 머리속이나 머리 뒤쪽 목 부위로 여드름이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뾰루지처럼 빨갛게 부어오르기도 하고 만지면 통증을 수반하기 때문에 생활하면서 불편을 초래하기도 하는데요.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아서 그냥 놔뒀다가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도 많죠. 그럼 이번 글에서 머리 여드름 원인과 치료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머리 여드름 원인
두피도 엄연히 피부에 속하기 때문에 피부 겉으로 오염이나 자극 등에 의해서 여드름이 생기기도 하고 피지가 쌓여서 모공이 막히고 그로 인해 트러블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피부에 나는 여드름 뿐만 아니라 모낭에 세균이 번식하여 모낭염으로 발병하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모낭염은 세균 뿐 아니라 당뇨, 비만이 관련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머리 여드름 원인으로는 한가지 원인을 짚어내기 보다는 스트레스나 피로, 수면 부족, 기름진 식사습관 등 다양한 원인들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원인들을 염두하여 신경써주셔야 합니다.
머리 여드름 치료
설명드린대로 머리 여드름은 우선적으로 위생과 밀접한 연관을 갖고 있으므로 평소 머리 감기나 생활 습관으로 치료에 도움을 주도록 노력합니다. 샴푸는 하루에 한번을 하는 경우에는 저녁에 해주는 게 좋고, 만약 건성 두피를 갖고 계신분이라면 너무 자주 샴푸를 하는 것도 오히려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세균으로 인한 감염은 우리 몸의 면역력과도 깊은 관련이 있기에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취해야 하고 기름진 음식은 되도록 피하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환경적인 부분으로 잠을 자는 침구 또한 세탁과 살균 소독을 하여 청결하게 유지해주어야 합니다. 그 외에도 자주 모자를 착용하거나 왁스, 헤어젤 등 헤어 제품을 자주 사용하는 경우에도 두피 건강에 안좋은 영향을 주기에 머리 여드름 증상이 심할 경우 모자나 헤어제품 사용도 줄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만약 머리 여드름을 그대로 방치하거나 악화될 경우 통증이 심해지고 염증이 심해져 진물이 생기거나 냄새까지 날 수 있고 다른 피부 부위로 전이 될 수도 있으니 반드시 초기에 치료하시는 게 좋습니다.
모낭염으로 생긴 경우 필요에 따라 병원에서 항생제 처방을 받아서 치료에 도움을 받을 수 있으니 증상이 심하면 꼭 병원에 내방하시어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